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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

Claude와 바이브 코딩으로 개발 블로그 만들기

이진경
·2026. 05. 13.

벨로그에 글을 올리다가 나만의 블로그가 갖고 싶어졌습니다.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디자인도 막막하고 Next.js로 처음부터 구현하자니 시작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Claude와 대화하며 만들어가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진행해봤습니다.

기능

  • 마크다운 파일 기반 포스팅 (posts/ 폴더에 .md 파일 추가 시 자동 게시)
  • 카테고리별 분류 및 색상 구분
  • 포스트 상세 페이지 + 관련 글
  • About 페이지 (소개, 스킬, 프로젝트, 학력, 자격증)
  • AI Stories 섹션
  • 반응형 지원 (모바일 대응)
  • Vercel 자동 배포 (push 시 즉시 반영)

기술 스택

  • Framework — Next.js 16 (App Router)
  • Language — TypeScript
  • Styling — CSS Modules
  • 포스팅 — Markdown + gray-matter
  • 배포 — Vercel
  • 도메인 — genie.io.kr (가비아)

어떻게 만들었냐면

대화로 디자인을 잡았습니다

처음엔 다크 테마에 컬러풀한 느낌으로 시작했다가 pxd 기술 블로그를 참고해서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 블로그처럼 만들어줘"라고 말하니 그 느낌이 나왔습니다.

이후에는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하나씩 말하며 다듬었습니다.

  • "프로필 사진 없애줘"
  • "볼드체 빼줘"
  • "소개 페이지 연결하는 버튼 추가해줘"

이런 대화를 반복하면서 지금의 디자인이 완성됐습니다.

포스팅 방식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글 쓰는 과정이 번거롭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posts/ 폴더에 마크다운 파일 하나를 추가하면 자동으로 포스팅되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
title: 글 제목
date: 2026-04-15
category: Database
description: 짧은 설명
---

본문...

lib/posts.ts에서 빌드 시점에 폴더를 읽어 정적 페이지를 생성합니다. CMS도, 관리자 페이지도 없이 파일 하나로 동작합니다.

export function getAllPosts(): PostMeta[] {
  const files = fs.readdirSync(postsDir).filter((f) => f.endsWith('.md'))
  return files
    .map((filename) => {
      const { data } = matter(
        fs.readFileSync(path.join(postsDir, filename), 'utf-8')
      )
      return {
        slug: filename.replace(/\.md$/, ''),
        title: data.title,
        date: data.date ? String(data.date) : '',
        category: data.category,
        description: data.description,
      }
    })
    .sort((a, b) => (a.date < b.date ? 1 : -1))
}

배포

GitHub 레포를 만들고 Vercel에 연결한 뒤, 가비아에서 genie.io.kr 도메인을 구매해 연결했습니다.
이후에는 git push만 하면 자동으로 배포됩니다.

느낀점

바이브 코딩에 대해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간편했습니다.
원하는 방향을 말로 설명하면 코드가 나오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다시 말하면 바로 수정됩니다. 코드를 한 줄씩 직접 짜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결과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방향을 잡는 건 결국 사람의 몫이었습니다.
-> 어떤 구조로 만들지, 어떤 디자인으로 갈지,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이걸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원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구가 편해졌을 뿐 생각하는 것은 여전히 제가 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꾸준히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배우면서 정리한 것들을 쌓다 보면 언젠가 이 블로그 자체가 저를 잘 나타내는 하나의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